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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세계판2 [사진제공=MBC에브리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16/20140516204956879023.jpg)
우결 세계판2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결 세계판2' 김희철이 부인 곽설부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났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우리결혼했어요-세계판2'(이하 '우결 세계판2')에서는 김희철-곽설부 부부가 신혼 여행지인 거제도로 떠난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거제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는 한 실내 수영장을 방문, 옷을 갈아입고 나온 곽설부를 보고 김희철은 실망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설부가 수영복 대신 짧은 반바지와 얇은 티셔츠를 입었기 때문.
신혼여행 첫날 밤 김희철은 곽설부가 커플 잠옷을 준비했다는 말에 한껏 기대를 했지만 잠옷이 평범한 파자마 바지와 민소매 티셔츠인 것을 알자 다시 한 번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 부부 커플 잠옷을 갈아입고 나와 곽설부를 놀리고 달래주면서 장난기 많고 다정한 남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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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김희철은 "설부의 몸매가 예쁘기 때문에 예쁜 수영복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커플 잠옷도 노부부의 느낌이 나서 아쉬웠다"면서 솔직하게 말했고 곽설부는 "잠옷은 편한 게 좋다고 생각해서 편한 옷을 준비했지만 막상 입어보니 (희철)오빠의 말처럼 노부부의 느낌이 좀 났다"며 아쉬워했다.
김희철·곽설부 부부의 로맨틱한 신혼여행과 키·야기 아리사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2'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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