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도심 내 풍수명당 '무등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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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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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병원 2곳, 1·2호선 더블역세권…광주의 노른자위

  • 무등산 국립공원 10분, 단지 앞 광주천 등 쾌적한 생활환경

무등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전경.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사전 문의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 조회수가 지난해 최고 이슈 단지였던 위례신도시 분양단지만큼 많다.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수요도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재선 현대산업개발 중부지사 부장)

지난 16일 개관한 광주 동구 학동 '무등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오후 4시까지 45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낮 최고기온이 섭씨 27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꽤 더운 날씨였지만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입구 밖에서부터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었다.

광주는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80%에 육박할 정도다. 특히 광주 동구는 주택보급률이 100%에 못미치는 97.8%로 최근 5년래 입주한 아파트가 794가구에 불과해 새아파트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호반건설이 지난 3월 동구 월남지구 2-1블록에 공급한 '월남 2차 호반베르디움'의 경우 1~3순위 청약에서 764가구 모집에 4344명이나 몰리며 순위내 마감된 바 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모(51)씨는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많이 높지 않고 대형 브랜드 아파트여서 관심이 생겨 방문했다"며 "요새 아파트라 평면도 편리하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무등산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99만원으로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기준층 기준 총 분양가가 2억7000만원 안팎이다. 인근 학2마을 휴먼시아 85㎡가 올해 들어 2억4000만~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무등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8~35층, 11개동, 총 1410가구(59~117㎡) 규모로 전체 가구의 76%에 달하는 1071가구가 일반물량이다. 주택형별로는 △59㎡ 45가구 △74㎡ 60가구 △84㎡ 783가구 △101㎡ 83가구 △114㎡ 55가구 △117㎡ 45가구 등 12가지 평면으로 공급된다.

무등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학동3구역은 전남대 병원, 조선대 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는 구도심권이다.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 예정) 남광주역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이며 제2순환도로, 대남대로 등의 차량 이용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인근 옛 전남도청 자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어게인 아이파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아파트를 소유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고객이 다시 무등산 아이파크를 계약할 경우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은 1986년부터 광주광역시 21곳에서 아파트를 공급했다"며 "오래 전부터 현대산업개발 아파트에서 생활한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가치를 계속 누리려는 고객들에게 적잖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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