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전남 소재 시·군 특산품을 활용한 특식을 실종자 가족과 민간잠수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본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 주민 중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텔레비전 수신료 면제를 추진 중이다.
한편 사고 발생 32일째인 이날 새벽 선수 좌현 부근에서 남성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됨에 따라 현재 사망자는 285명, 실종자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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