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점포수 2월보다 111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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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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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생활편의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최근 행복도시 생활편의시설을 전수 조사한 결과 4월말 현재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변과 정부세종청사 등 6개 생활권의 점포수가 785개로 지난 2월말보다 111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상가수는 47개소로 10개소가 증가했으며, 업종도 20개가 늘어난 60개로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학원, 병원, 마트 등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생활권별로는 첫마을이 입지한 2-3생활권에 342개 점포가 입점해 가장 많은 비중(39%)을 차지하고 있으며, 2-4생활권 BRT 도로변(214개26%),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주변(112개15%), 1생활권 공동주택 주변(117개20%) 순으로 상권이 형성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병의원(5개) ▲약국(2개) ▲마트(3개) ▲학원(10개) ▲음식점(1개) ▲이․미용(2개) ▲부동산중개업(24개) 등 총 44개 업소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병의원은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의 추가 개원으로 주민들의 의료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박상옥 행복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행복도시 이전공무원과 입주민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활편의시설 입점 상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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