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킹스밀챔피언십 3라운드 2위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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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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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와 3타차…교포 고보경 3위·유소연 9위

박희영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이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3타차 2위로 밀려났다.

박희영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인끝에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3타(66·68·69)를 기록했다.

전날 1타차 단독 선두였던 박희영은 리젯 살라스(미국)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살라스는 이날 버디 6개를 잡고 6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박희영보다 3타 앞섰다.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7·리디아 고)은 합계 8언더파 205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와 5타차다. 류소연(하나금융그룹)은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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