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무한도전 '100분 토론 패러디'...진지한 진행 속에 웃음

전관용 무한도전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시사평론가 정관용이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의 TV토론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는 최종 TV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은 사람은 바로 시사평론가 정관용이다. '100분 토론' 진행자였던 정관용은 실제 대통령 토론회를 진행하듯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는 후보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이 우스꽝스러운 공약과 선거 패러디로 웃음을 준 것과 대비됐고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선거특집은 선거 속 철새 정치인, 자극적 공약 남발 등 예민한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