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9일 판교에 문화콘텐츠 기업 창업지원시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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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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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김문수 지사와 유진룡 문화체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을 연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시설로,스마트오피스 형태의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미팅 공간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4시간 개방형 창업 보육 시설로 운영되며, 예비 창업자와 신생 창업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 아이디어 보유자와 그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이나 기업을 매칭시켜 주는 ‘아이디어 클라우드’ ▲ 아이디어 발굴과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인력인 ‘문화창업플래너’ ▲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 흩어져 있는 각 분야 전문가를 이어주는 ‘문화창의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3~9인 단위의 신생 창업 기업을 보육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공간’도 제공돼, 창업자들의 사무공간 마련 부담도 덜어주게 된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6층과 7층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의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같은 층인 8층과 9층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청, 특허청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이 함께 운영돼 유기적인 창업보육 생태계 구축과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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