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비즈 열풍에 5월이 남성복 시장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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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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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여름철 쿨비즈 캠페인이 보편화되면서 5월이 남성복 시장의 성수기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아이파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남성정장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크·킨록바이킨록앤더슨·ANDZ 등 캐주얼 브랜드의 경우 최대 70%까지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통풍이 잘 되는 린넨 소재의 재킷과 셔츠가 남성복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게됐다.

이에 반해 시원한 느낌의 콤비 스타일이 인기를 모으며 한 벌 세트 판매가 30% 미만으로 줄었다.

양운성 아이파크백화점 남성팀장은 "비수기로 여겨지던 여름철에 남성복 판매가 활기를 띄면서 각 브랜드들도 판촉 경쟁에 나서 여름 신제품 물량이 예년보다 30~40%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쿨비즈 특가전을 열고 남성복을 20~40% 할인 판매한다.

이어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쿨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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