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납세지원 콜센터는 현재 10개 시·군에 11개소를 운영 중으로, 37명의 상담원이 소액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와 함께 지방세 카드 납부, 분납,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등 납세 편의 시책 안내, 지방세 상담 등을 실시 중이다.
납세지원 콜센터의 올해 1∼3월 운영 실적을 보면, 4만 9075건의 상담을 진행, 2만 2867건 25억 60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지난해에는 6개 시·군에서 운영, 7만 4482건의 상담을 통해 56억 7600만 원의 체납 세금을 거뒀다.
도 관계자는 “납세지원 콜센터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 만큼, 앞으로도 상담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체납 세금 납부 독려와 납부 편의시책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위택스 홈페이지(http://www.wetax.go.kr)에서 지방세 부과 및 납부 내역, 환급금 정보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지정 계좌에서 납부일에 맞춰 지방세가 자동 납부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안전행정부에서 지방세 모바일 납부 서비스를 제공,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위택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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