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최백규 인천시 남구청장 후보, 구청장 업무추진비 자진삭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8 13: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백규 새누리당 인천시남구청장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청장에 당선되면 구청장 업무추진비 자진 삭감을 비롯한 공직사회 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백규

최백규 남구청장 후보는 “남구의 재정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 전임 구청장은 하루 밥값으로만 160여만원을 쓰는 등 낭비를 일삼았다”고 지적하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구청장 업무 추진비를 30% 자진 삭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세월호 참사로 공직사회에 대한 개혁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점을 의식해 퇴직 공무원 회전문 인사 금지, 공무원 상벌 규정의 강화, 찾아가는 대민 서비스 체제 정착 등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최백규 후보는 특히 외유성 해외 출장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최 후보는 “전임 구청장은 시도 때도 없이 외유성 해외 출장을 나가 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당한 바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사전에 출장의 목적, 일정 등을 심사 받는 해외출장 사전 심사제와 해외 출장을 다녀온 후에는 3일 내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실적보고 의무화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