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란다용 미니태양광 설치비 8000가구 지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총 8000가구에 아파트용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설치비가 65만원 이하인 200~210W 모듈과 68만원 이하인 250~260W에 관해 설치비의 50%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설치 후 업체를 통해 5년간 무상 A/S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베란다가 남향인 아파트에 한해 6월20일까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제품에 대한 모집 선정은 26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김용복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서울시는 2020년까지 전력자립도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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