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을 본 네티즌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앞두고 정관용 방송 너무 재미있었다", "무한도전 정관용 방송 보고 누구 찍을지 고민했다", "무한도전 정관용 방송 보고 온라인투표 꼭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관용은 실제 대통령 토론회를 진행하듯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는 후보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이 우스꽝스러운 공약과 선거 패러디로 웃음을 준 것과 대비됐고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무한도전' 선거특집은 선거 속 철새 정치인, 자극적 공약 남발 등 예민한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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