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아스널 헐시티 9년 설움 날린 연장전 역전골 어땠나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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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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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아스널, 헐시티와 FA컵 결승 연장 끝에 역전승…아스널 전반 17분 카솔라가 프리킥 만회골

아스널이 헐시티와 FA컵 결승에서 연장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터진 아론 램지의 결승골로 헐시티를 3대2로 눌렀다.

이날 경기 초반은 아스널이 아닌 헐시티가 지난해 우승한 위건 애슬래틱처럼 이변을 일으킬 분위기였다.

헐시티는 전반 4분 만에 헐시티의 체스터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아스널에 불리하게 돌아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헐시티 체스터는 왼발로 감각적인 슈팅으로 첫 골을 선사했고, 아스널 기선 제압에 성공한 헐시티는 전반 8분 데이비스가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대반격을 시작한 아스널은 전반 17분 카솔라가 프리킥을 직접 꽂아 넣어 만회골을 터뜨렸다.

결국 후반 7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코시엘니가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터닝슛으로 때려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기를 가져온 아스널은 연장전에서도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고 결국 연장 후반 3분 아론 램지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은 지난 2005년 FA컵 우승 이후 무려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랬다.

아스널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과 인연이 멀었다. 그러다 올 시즌, FA컵을 차지하며 9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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