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보스니아 북부 도보이에서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경찰당국이 “도보이에서 홍수가 쓰나미처럼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르비아에서는 16명이 사망했다.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시내를 관통하는 사바강의 수위가 급상승해 군과 경찰이 흙부대등을 설치하고 있다. 또 12명이 희생된 베오그라드에서는 전지역에서 주민들이 피난했다.
또 크로아티아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