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는 디렉티비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매입하기로로 했고,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 심사를 거친 뒤 12개월 안에 완료될 것으로 양 사는 전망했다.
이번 인수안이 미국 법무부와 연방통신위원회 등 당국의 승인을 받아 실현되면 AT&T의 유료TV 가입자는 600만 가구에서 약 2600만 가구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이는 현재 미국 최대 유료방송사업자인 컴캐스트의 가입자 2260만 가구보다 많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