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영양․위생 개선 아동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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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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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1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향숙)가 오는 21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69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위생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극을 개최한다.

이번 아동극‘짱구와 불량나라 세균 대마왕’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특히 편식만 하고 패스트푸드만 찾는 요즘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돼 어린이들의 영양개선과 위생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극은 관내 어린이집 4~7세를 대상으로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10시 30분)과 오후(1시 30분)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설립돼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식단개발, 영양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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