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고등학교 ‘멘사’ 회원 모임 ‘별무리’ 발대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고등학교 ‘멘사’ 회원 모임인 ‘별무리’가  17일 선학복지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IQ테스트에서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IQ148 이상을 받은 수재들의 모임인 멘사 회원 중 인천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별무리’는 회원 간의 친목은 물론 독거노인방문 등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봉사단체와 다르게 별무리는 학생들이 직접 봉사를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별무리 봉사단의 임원진들은 멘사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인천지역 고등학교 ‘멘사’ 회원 모임 ‘별무리’ 발대식

이 학생들은 사회약자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발대식 당일 인천 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침술봉사를 하는 등의 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