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식물검역 제도와 국제협력을 비롯해 수입식물 소독처리, 수출검역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하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사무국 인사들과의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태국·베트남 등 8개국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연수사업은 2006년부터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하나로 시행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 향상을 위해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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