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4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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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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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2014 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이 오는 22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국내 제약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화려하게 열린다.

글로벌 경제지 아주경제신문사와 한국바이오협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정부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정 및 육성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방안과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했다.

그동안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실시로 국내 제약시장 환경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 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화 안착을 위한 방안과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미래에 대해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43개 제약사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약속하며 강력한 지원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신약 개발과 육성을 위해 보다 균형있는 정책 입안과 지원도 약속했다.

국내 제약사들도 고혈압ㆍ당뇨병 분야 ‘토종 신약’을 속속 내놓으면서 글로벌 제약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보건·의료계도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한 글로벌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는 보건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포럼은 정부 및 산·학·연이 함께 모여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써 보건의료 및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정책 방안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흡한 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탐구해보고 글로벌화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분야별 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포럼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관련 정부 부처와 대한약사회·대한병원협회·한국제약협회가 후원한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사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문정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함께한다.

1부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이승훈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인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전용관 KT&G생명과학 대표, 김현수 파미셀 대표, 김명기 인터베스트 전무, 김나연 K클라비스투자본부 이사 등이 나선다.

2부 강연에는 신헌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상임컨설턴트(박사)가 ‘제약산업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심도있는 강연이 기대된다.

3부 스페셜 오찬강연에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대한민국 의료환경과 건강보험제도 개선방향 제안 등 폭넓은 내용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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