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누적관객수 6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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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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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인간중독’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인간중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44만 54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관객수는 64만 6800여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고질라’로 43만 8400여명이 관람했다. 15일 개봉 이후 52만 7800여명이 선택했다.

조니뎁 주연의 ‘트랜센던스’가 31만 7000여명(누적관객수 42만 200여명)으로 3위, ‘표적’과 ‘역린’이 각각 28만 4800여명(누적관객수 255만 5400여명), 21만 1900여명(누적관객수 364만 8300여명)을 불러들이며 뒤를 이었다.

‘인간중독’은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 대령이 아내 이숙진(조여정)과 살면서 갑갑함을 느낄 때 새처럼 찾아온 경우진(온주완) 대위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을 만나면서 시작한다. 강렬한 느낌과 떨림에 김진평 대령은 주위의 이목에 아랑곳하지 않고 ‘태풍’의 중심에 들어선다. 러닝타임 1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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