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물살이 빠른 대조기가 전날 끝나면서 수색 작업이 상대적으로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선체 내부가 일부 붕괴되는 등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다.[사진=이형석 기자(진도)]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물살이 빠른 대조기가 전날 끝나면서 수색 작업이 상대적으로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선체 내부가 일부 붕괴되는 등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다.
이날은 정조 시간대가 오전 6시 6분, 오전 11시 46분, 오후 5시 34분, 오후 11시 40분 등 4차례가 될 전망이다.
구조팀은 정조 시간을 앞두고 오전 4시 46분께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남은 실종자의 잔류 가능성이 큰 3층 선수 좌현, 4층 선수 선미 객실, 3층 선원식당, 5층 로비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모집한 민간 잠수사 8명이 전날까지 시험 입수를 통해 현장 상황에 적응을 마치고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사망자 수는 286명, 남은 실종자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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