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YG가 우리에게 딱 맞는 옷 입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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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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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남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선택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16일 서울 충정로 아주경제에서 “YG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단 한 톨의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2’에서 우승한 악동뮤지션은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데뷔를 준비했다.

그들은 “데뷔 전 많은 사람이 YG스타일을 너무 과하게 입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그런데 생각과 달리 양현석 사장님이 우리의 스타일을 거의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만족스러웠고 대중분들도 좋아해 주시는 거 같다. YG가 우리에게 딱 맞는 옷을 입혀줬다”고 덧붙였다.

악동뮤지션 정규 1집 ‘플레이(PLAY)’에는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 외에도 ‘가르마’, ‘인공잔디’, ‘K팝스타2’에서 선보였던 ‘기브 러브(Give Love)’, ‘작은별’, ‘소재’, ‘길이나’, ‘갤럭시(Galaxy)’ 등 11곡이 수록됐으며 전곡 이찬혁이 작사·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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