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유무상증자... 목표주가 하향 조정 [KDB대우증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KDB대우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싸이와 빅뱅의 앨범 출시 계획에도 불구, 유무상증자로 인해 발행 주식수가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전년 동기대비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월드스타 싸이와 빅뱅의 앨범 출시가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5월에 예정돼있던 여러 아티스트들의 일정이 연기되고 있지만, 해외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악동뮤지션의 앨범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그룹 위너의 음반 발매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기적으로는 싸이 및 신인을 통한 효과를 보게될 것"이라며 "다만 일부 일정 지연과 유무상 증자로 인해 발행 주식수가 1040만주에서 1502만주로 증가하면서 목표주가를 조정하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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