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패션 매거진 '쎄씨'는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창욱은 '드라마가 끝난 뒤의 달콤한 휴식'을 콘셉트 삼아, 상큼하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드라마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한 맥주 광고에 대한 질문에 지창욱은 "주량은 소주 한 병이고, 조용히 없어져서 집으로 사라지는 타입"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난 가끔 연예인 지창욱의 캐릭터가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어떤 특별한 이미지로 기억되기보다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다양한 이미지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좋다. 내가 너무 평범한 건 아닌가, 핫한 청춘 스타로 주목받지 않는 건 아닌가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며 연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