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큐아이는 차세대 방화벽인 ‘시큐아이 엠에프2 (SECUI MF2) V3.0’이 국내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을 통과, EAL4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11월 시큐아이가 출시한 ‘시큐아이 엠에프2 V3.0’은 차세대 방화벽으로 애플리케이션 제어기능을 탑재했으며, 방화벽, IPS, Anti-DDoS, VPN,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팸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네트워크 보안 제품이다.
이번 V3.0에서는 △메일 등을 통한 개인정보 및 기업정보 등의 유출을 방지하는 정보유출 방지기능 (DLP) 제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분석된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URL들의 평판 DB 제공 △주요 기능의 모듈화와 최적화를 통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시큐아이 엠에프투는 이번 V3.0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배호경 시큐아이 대표는 “금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시장 영업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되었다.”며 “향후, 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인증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대표 네트워크 보안제품으로 세계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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