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한의학 맞춤’ 의료기기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9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한방의료기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한의약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이 가능해졌다.

의료기기 제품 개발과 품목허가 획득을 위한 연구와 기존 의료기기를 한의약적으로 진단·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임상평가시험 수행이 가능해지면서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이진호 자생의료재단 자생척추관절연구소장은 “한방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해 산업계·학계·의료계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며 “한방 척추질환 진단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한방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품화까지 성공시켜 한의학이 국민 척추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