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김기찬 교수 국제중소기업학회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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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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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김기찬 교수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경영학부 교수가 국제중소기업학회(ICSB) 회장에 당선됐다.
 
아시아중소기업학회장인 김 교수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지명됐다. 이후 전 세계 회원들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투표가 진행, 차기 회장으로 확정됐다.
 
김 교수는 내달 11~15일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제59차 ICSB 세계대회'에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향후 3년으로 차기 회장 1년, 본 회장 1년, 이사회 의장 1년으로 각각 활동한다.
 
앞서 김 교수는 작년 국제중소기업학회 부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김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혁신의 동반자가 되고 시너지를 만드는 건강한 기업생태계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ICSB(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는 현재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창업 및 중소기업 관련 교수, 연구자, 정책 입안자, 기업가들이 함께 활동하는 단체다. 총 13개 지역의 국가위원회와 7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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