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 이미 시기 놓쳐 (닛케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9 11: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 담화에서 해양경찰청의 구조활동이 사실상 실패했다면서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생중계에서 사죄하고, 수초 동안 고개를 숙였다고 전하면서 최종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6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사죄해 국면전환을 도모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사고 발생 직후부터 당사자와 담당자의 책임을 추궁하는 모습이 강조되면서 진작 자신은 비판이 거세질 때까지 사죄하지 않고 자신의 책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시기를 놓쳤다고 일각에서는 보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