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여름철 혹서·장마철을 앞두고 20일부터 8일간 관내 8개 보세창고에 대한 보세화물 안전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소방·전기시설과 침수 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 보세창고 시설이 보세화물 안전관리에 적합한 지 여부 등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세관은 국민 먹거리의 안전과 직결되는 수입식품류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방충‧방서‧환기시설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세관은 “이번 점검결과 소방 및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소방서 등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