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여동생 추정화의 깜짝 결혼 발표에 … 가족들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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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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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가 깜짝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추정화가 가족들에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정화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시간 될 때 소개를 해주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에 추계이와 추성훈은 "몇 년 만났느냐" "몇 살이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고, 추정화는 "5살 연하의 남자친구고 6년 만났다"고 털어놨다.

추계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질투가 조금 났던 것 같다. 시집을 가긴 가야 할 텐데 직접 들으니까 복잡했다"며 "유도시합에서 이기면 허락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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