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국민행복IT경진대회 경북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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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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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도내 대회장소로 지정된 21개 정보화 교육장 및 집합교육기관에서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취약계층이 참여하는 ‘2014년 국민행복IT 경진대회 경북예선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NIA(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중앙 본선대회에 출전할 도 대표를 선발하는 것으로 198명이 참여해 8: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열띤 경쟁이 전망된다.

20일은 장애인 77명과 결혼이민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주지 인근 대회 장소에서 기량을 겨루고, 21일은 고령자 부문참여 어르신 111명이 연령별로 1부문(75세 이상), 2부문(65~74세), 3부문(55~64세)으로 나눠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능력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참가자 명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대회 사이트(http://find.nia.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예선통과자 26명은 6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치러지는 본선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참가한 대회에서 결혼이민자 부문 대상과 동상 2명, 장애인 부문 금상, 동상, 고령자 부문 은상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승수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내 고령층과 장애인 및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참여하는 IT경진대회는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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