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19일 오전 연서어린이공원에서 공원 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 발대식을 열고, 도심 속 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치안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공원 시민에게 돌려주기 치안활동은도심 속 많은 공원들이 비행청소년·주취자(노숙인) 등 탈선으로 범죄의 온상지로 전락됐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공원 내 인·물적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본연의 휴식(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공원 안전망 구축 시책(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공원 75개소를 등급별로 분류해 치안환경이 매우 취약한 Red 공원에 대해선 순찰 등 경찰활동을 최우선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또 시 청소년 모바일센터,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물리적 환경개선, 청소년 연계·상담 등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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