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박 대통령 담화, 적절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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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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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도 안전이란 경영가치에 대해 깊이 성찰할 것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신중하고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19일 업계는 논평을 통해, 이번 담화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업계 역시 그간 안전이라는 경영가치를 간과해 왔음을 깊이 성찰하고, 이번 세월호 사고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아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더불어 이번 사태와 담화가 사회통합, 경제활력 회복의 모멘텀이 될 수록 정부와 국회, 기업,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하 논평 전문

-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

먼저 중소기업계는 안타까운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이번 대국민 담화는 세월호 사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가안전처 신설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 것에 대해 신중하고 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

중소기업계도 그동안 안전이라는 경영가치를 간과해 왔음을 깊이 성찰하고 있으며, 이번 세월호 사고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아 나갈 것이다.

아울러 세월호 사고와 이번 담화가 정치사회적 갈등과 반목이 아닌 안전한 국가와 사회통합, 경제활력 회복의 모멘텀으로 삼아 한 단계 더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부와 국회, 기업,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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