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이달 30일까지 대형마트 쇼핑센터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16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대형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면적 3천㎡이상 대규모점포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예방 마련 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화기 적정 비치 및 관리상태 ▲유도등 점등 상태 ▲전기·가스시설 ▲비상계단 등 각종 시설의 점검실시여부와 유지보수 상태 ▲비상연락망 정비 ▲비상대피도 게시 ▲이용객 안전대책 ▲기타 이용객 불편사항과 안전 위해요소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점포에 설치된 놀이시설 9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규모 점포의 안전관리 실태와 관련 법규 준수여부를 면밀히 살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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