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전국 104개 공사립박물관과 통합·구축 운영 중인 박물관 포털사이트(e-뮤지엄)에 문화유산정보 10만여건을 무료로 추가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 1월 고화질 유물이미지 7300건, 외규장각의궤 122책 4만여 면 등을 무료로 개방했다. 고화질 유물이미지 서비스는 개시 4개월 만에 1만8000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는 등 공공데이터개방 및 민간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물관이 이번에 추가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중앙박물관과 전국 104개 공사립박물관이 공동으로 구축한 박물관포털사이트(e-뮤지엄)의 문화유산정보 10만여 건이다.
제공되는 문화유산정보는 교육‧문화산업‧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 및 박물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가문화유산 확대 개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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