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구체적 사상자 규모나 피해 현황이 알려지지 않아 구체적 피해 상황 파악이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해당 부서에서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며 "몇 명이 숨졌는지와 같은 사실 관계가 정리돼야 (위로 전통문을) 보내더라도 보낼 수가 있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측은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와 2006년 수해 때 북측에 위로 전문을 보낸 바 있다.
북한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적십자 채널을 통해 우리측에 위로 전통문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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