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인수가 119조로 올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인수 제안가를 119조원으로 올렸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화이자는 인수제안가를 1166억달러(약 119조원)으로 증액했다. 당초 인수가를 1000억 달러를 제시했으나 거절 당하면서 인수가를 올린 것이다.

또한 화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 주주들에게 현금 보상분 45%로 늘렸다고 전했다. 합병되면 주식 1주에 대한 합병회사 주식 1.747주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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