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진중권 변희재 비난 "자기는 '듣보잡' 소리에 고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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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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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변희재 비난 [사진 출처=진중권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비난했다.

19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기는 '듣보잡' 소리 듣고 고소하면서…"라는 글과 함께 변희재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아들 정예선을 옹호하는 기사를 링크했다.

지난 2009년 변희재는 진중권이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을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라는 뜻의 인터넷 속어)'이라고 칭한 글을 올린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에 법원은 진중권에게 300만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날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 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라는 글을 올리며 정몽준 아들 정예선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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