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보선 준비를 위해 사무총장을 사직하겠다며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퇴임과 함께 공식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구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로 공천된 이낙연 후보의 지역구로 이낙연 후보와 관계 등으로 인해 출마는 예견됐었다.
이 총장은 지난 2012년 12월 F1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아 F1코리아그랑프리의 운영과 대외협력, 기획홍보, 마케팅 등을 총괄해 왔다.
담양출신으로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 총장은 지난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기획관, 여수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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