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운태·이용섭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양 후보 진영은 현재 단일화 방식 등을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가동 중이다.
양 후보 측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24∼25일께 여론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주 토·일요일,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26일)까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27∼28일 단일후보를 발표하면 사전투표(30∼31일)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양 후보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양 후보측은 무소속 단일후보 여론조사에 앞서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직능대표 등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막판 세몰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