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BS 새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여주인공으로 에이핑크 정은지가 확정된 가운데 몸값이 3배나 올라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달 방송 예정인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는 여주인공 최춘희 역을 맡아 지현우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성시원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정은지는 다음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지상파에 데뷔했다. 이후 세번째로 출연하게 된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
특히 정은지는 16부작인 '트로트의 연인'의 회당 출연료가 1000만원대로, 전보다 3배 이상 높아졌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에서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억척소녀가장으로 까칠한 최고 톱 가수 장준혁(지현우)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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