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 당인리발전소(서울화력발전소)의 폭발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의 걱정어린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당인리 발전소에 화재. 변압기 폭발로 추정된다고… 으 주말마다 강변 산책하면 지나는 곳인데(jk****)" "당인리화력발전소에서 5분 거리, 인명피해는 없다지만 무섭네(se****)" "헛 당인리발전소가 폭발했다니… 으으(lu*****)" "당인리 발전소 굴뚝이 보였던 곳에서 살았던지라 남 일 같지 않다(mi*****)" "당인리발전소 폭발 사고라고 뜬 거 봤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za****)" "당인리 발전소 코앞에 사는데 엄청난 사이렌 소리에 늦잠에서 깸. 화재가 난 곳에서 신호등만 건너면 우리 집인데 가만히 있어도 되나. 무섭다(ki*****)"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합정동에 있는 당인리발전소에서 2차례의 폭발음이 들린 후 연기가 치솟았다는 증언이 SNS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당인리발전소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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