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겸 프로듀서 휘성은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에 참여,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최근 프로듀서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휘성에게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무서운 프로듀서로 통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고 휘성은 더 잘 할 수 있는 후배에게 아쉬움이 남아 그렇다며 엄한 프로듀서가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휘성은 군입대 전 에일리에게 'Heaven'과 '노래가 늘었어'라는 곡을 주며 에일리의 음반 작업하게 됐다며 “노래의 사연이 느껴지도록 해야 하는데 에일리의 경우 외국에서 살다 와서 한국 발음이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 결국 4일 동안 녹음실에서 맹훈련을 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휘성은 “에일리의 경우 어디에서도 노래 못한다는 얘기를 못 들어 봤을 것이다. 노래 실력은 흠잡을 곳이 없다”며 에일리를 정말 아끼지만 엄해야만 했던 이유를 설명하며 에일리의 가창력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100명과 맞서는 또 다른 1인으로는 임성민이 출연해 5000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