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뤄단, 한한 감독의 ‘후회무기’ 합류…팬들 기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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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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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뤄단. [사진=왕뤄단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왕뤄단(王珞丹)이 유명 신세대 작가 한한(韓寒)의 감독데뷔작 ‘후회무기(後會無期)’에 합류해 영화를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19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출연배우만 하나씩 차례대로 공개한 채 영화내용과 촬영과정을 완전 비밀에 부치고 있는 영화 후회무기는 제작 초기부터 많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미남스타 펑샤오펑(馮紹峰)에 이어 미녀스타 왕뤄단의 가세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한한 감독은 왕뤄단의 극중 배역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 “왕뤄단은 이 배역에 딱 어울리는 배우이다. 영화가 개봉되면 다들 느끼겠지만 왕뤄단은 정말 멋지게 배역을 소화해내며 열연을 펼쳤다”며 왕뤄단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왕뤄단은 “한한 감독은 온화한 스타일의 감독으로 연기 지도를 할 때에도 배우의 입장을 세심하게 살피며 늘 겸손한 태도로 배우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한한 감독을 평가했다.

또 왕뤄단은 “사실 팬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이 영화에 거는 기대감이 아주 높다”라면서 “관객들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해줄 기대작이다”며 이 영화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한한 감독은 왕뤄단과 인연이 깊은데 에전에 모 패션브랜드 모델로 함께 일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감독과 배우의 신분으로 다시 만나 환상의 궁합을 선보이며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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