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의 시부모는 한 여성 월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 내외와 왕래가 없어 TV를 통해 사건을 알게 됐다"며 "연락이 안된다. 우리도 답답하니까 아예 알아보려고 생각하지도 않고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아들 내외가 찾아왔었다. 이후로는 찾아온 적이 없다. 지난번에는 남편과 단둘이 제사상을 차렸다"고 말했다.
또 성현아의 시부모는 "대체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애(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라며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대쪽 같은 성격이다"고 신뢰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검찰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모두 약 5000만 원을 받았다"고 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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