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박명식(56) 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차장으로 19일 임명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박 차장은 20일 정부 인사에 따라 홍영표 차장 후임으로 일하게 됐다.
그는 1957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고, 지난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건교부 신도시개발과장과 입지계획과장, 산업입지팀장, 국토부 총무팀장, 중앙토지심사위 사무국장, 부산지방항공청장,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 국토부 항공정책관 등의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한 행정달인으로 평가받는 분이다.
박명식 차장은 “그동안 신도시 개발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