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소매치기로 완벽 '빙의'한 김옥빈, 이희준과 첫 만남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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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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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거리 첫방송 [사진출처=jtbc '유나의거리'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유나의 거리' 첫방송에서 김옥빈이 소매치기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9일 첫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김옥빈 분)는 소매치기들이 지하철에서 훔친 지갑을 다시 훔쳐 도망가며 첫 모습을 드러냈다.

남수(강신효 분) 일행은 지하철에서 한 남성을 둘러싸 지갑을 몰래 빼냈고 이 모습을 본 유나는 일부러 소매치기에게 부딪혀 지갑을 손에 넣었다.

단독 소매치기인 유나는 남수(강신효) 일당이 소매치기 한 지갑을 중간에서 가로챘다 남수 일당에게 쫓기게 됐다. 추격전 끝에 이창만(이희준)이 살고 있는 폐업된 가게에 숨어든 유나는 들키기 바로 직전의 위기에 놓였다. 유나는 도망치기 위해 맨발의 질주까지 불사했다

'유나의 거리'는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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