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3.0]관광공사, "늘어나는 요우커 수요에 발맞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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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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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방한 인바운드 관광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사는 관광 3.0 10대 과제 중 하나로 '요우커의 성장, 한발 더 앞서는 KTO'를 선정하고 급증하는 중국인의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용태세 인프라를 개선하기로 했다.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숙박, 음식, 쇼핑 대상 품질관리 사업전개를 통한 불편요소를 제공하고 스마트관광 안내체계 구축 및 온·오프라인 방한정보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방공항 직항 항공편을 증대하고 지방관광 인프라 확충, 지방상품 개발 확대로 중국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유도해 지방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자체 공동 프로모션 강화 및 지방관광 활성화 컨설팅도 확대한다.

더불어 의료관광·웨딩·미식·레저·쇼핑·생태·MICE·한류·공연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및 중국시장 점유율를 확대하고 중국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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