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삼진어묵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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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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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삼진어묵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에 위치한 삼진어묵 베이커리는 빵집에서 빵을 고르듯 다양한 어묵을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다. 일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60년 전통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제조업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부산 매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삼진 홍보관을 설치해 어묵의 역사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하루 4000개 넘게 판매되는 어묵고로케를 비롯해 어묵바, 말이수제어묵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그대로 가져와 판매할 계획이다.

박영준 롯데백화점 식품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성심당, 이성당, 만석닭강정에 이어 이색적인 지역 명물을 선보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유명한 먹거리를 선보여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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