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이야? 병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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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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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동성심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16일 오후 6시 본관 6층 대강당에서 롯데시네마의 후원으로 환우과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배우 주원과 김아중 주연의 '캐치미'를 무료 상영했다.

배우 김아중·주원 주연의 영화 '캐치미'는 대한민국 최고의 완벽한 프로파일러와 전설적 대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강동성심병원과 롯데시네마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5월부터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무비 데이’로 정하고 최신 개봉작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지역주민과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다채로운 건강관련 및 문화행사를 실시해 지역대표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송경원 병원장은 “환자들이 영화를 보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고통만이 아닌 다른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며 "영화를 보는 그 순간에는 치료의 고통 같은 어려운 부분을 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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